출처 = 비 트위터
[일요신문] 가수 비가 군제대 후 팬들과 첫만남을 가진다.
19일 한 언론매체는 비가 오는 8월 3일 경희대학교에서 열리는 팬미팅에 참석한다고 전했다. 해당 팬미팅은 비의 팬클럽 회원들이 마련한 자리며 군입대 전부터 이미 약속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비는 이미 하기로 했던 태국 페스티벌 무대에도 설 예정이다. 오는 8월 24일 비는 태국 방콕 임팩트 무앙 통 타니에서 개최되는 '소닉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전세계에서 30여팀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하지만 아직까지 비는 공식 컴백 계획을 잡지 않았으며 군 제대 후 외부 활동을 최소화하기로 결정했다. 비는 지난 1월 연예병사로 근무하면서 휴가가 아님에도 배우 김태희와 데이트를 하고 복장을 제대로 갖춰입지 않는 등의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었다. 또한 최근 연예병사의 군기강 해이 문제가 커지면서 비에게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비의 팬미팅 소식에 네티즌들은 “팬미팅에 앞서 연예병사 해명부터 듣고 싶다” “어쨌든 제대했으니 이제 일반인이군” “앞으로 이미지 개선에 신경쓰여야 할듯”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