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고국진 PD 트위터 캡처
[일요신문] 고국진 KBS PD가 한 가수의 표절 논란을 두고 일침을 가했다.
고국진 PD는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선배 욕하는 가수 치고 잘되는 사람 못 봤다” “그냥 표절했다고 멋지게 인정하자. 그리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 그럼 이해해주실 수 있을 거야. 다른 가수들은 뭐니”라는 등의 글을 게재했다.
이후 그는 “구차하다 변명 찌질하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표절 논란에 휩싸인 가수에 대해 지적했다. 고국진 PD의 글에 최근 표절 시비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로이킴이 그 주인공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최근 로이킴은 선배 가수 장범준에 대한 막말 논란과 데뷔곡 '봄봄봄'이 어쿠스틱 레인의 '러브 이즈 캐논' 우크렐레 버전과의 표절논란에 휩싸였다. 또한 로이킴은 지난 4월 자신의 어머니와 고 PD의 프로그램인 <맘마미아>에 출연하기도 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