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뮤지컬협회와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 MBC+미디어가 주최하는 제2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은 뮤지컬 종사자들과 시민, 관광객이 함께하는 국내 유일의 창작뮤지컬 축제로써 그동안 경쟁력 있는 우수 콘텐츠를 개발하고 육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2년에 개최됐던 제1회 행사는 많은 뮤지컬 종사자와 관객들의 관심으로 성황리에 치러진 바 있다.
제2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은 8월 5일 대체육관에서 벌어지는 명랑운동회를 시작으로 이튿날에는 개막갈라쇼 예그린어워드, 8월 9일에는 대학생 갈라쇼, 즐겨라 뮤지컬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예그린 어워드는 창작뮤지컬을 발굴하고 응원한다는 점에서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이 야심차게 기획한 시상식이다.
제2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은 8월 12일 폐막갈라쇼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이종덕 서울뮤지컬페스티벌 공동위원장은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은 뮤지컬 종사자들과 시민, 관광객이 함께 하는 문화축제로서 서울 중구를 대표하고,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 관광축제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