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IOK미디어 제공
[일요신문] 고현정이 아이들과 눈맞춤을 하며 연기 조언을 해주는 장면이 공개됐다.
고현정은 MBC 수목미니시리즈 <여왕의 교실>에서 한치의 친절도 없는 무서운 마녀 선생 마여진으로 아이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하지만 드라마 밖에서는 아역배우들에게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 진정한 연기선생님의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고현정은 아역 배우들에게 둘러싸여 연기에 대해 따뜻한 조언을 해주고 있다. 특히 아이들과 눈맞춤을 하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하나하나 설명해주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연기를 하다 궁금증이 생긴 아역배우들이 고현정에게 질문을 하자 즉석에서 고현정식 특별 연기 강의가 이뤄진 것.
이에 아역배우들은 “마 선생님은 자기 촬영분이 없을 때도 우리 감정 표현을 위해 카메라 밖에 서서 직접 대사를 해주시며 끝까지 지켜봐주신다. 솔직히 혼자하면 감정 잡기가 어려운데 선생님이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너무 좋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