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불법사금융과 채권추심, 다단계, 보이스피싱 등 서민생활 침해사범 2만 6000여 명이 적발됐다.
서민생활침해사범 근절을 위해 검찰과 경찰청, 국제청, 안전행정부, 금융위원회, 미래창조과학부 등 이 참여한 가운데 꾸려진 서민생활침해사범합동수사본부(본부장 대검 형사부장 박민표)는 지난 석 달간 서민생할침해사범 2만 7000명을 입건하고, 이중 905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부업체에 대한 세무조사를 통해 373억 원의 탈세액을 추징하고, 인터넷 도박사이트 등을 단속해 326억 원의 범죄수익을 환수했다.
범죄유형별 입건자(구속자)는 불법 사금융·채권추심행위 1759명(25명), 불법 다단계·유사수신행위 5576(218명), 보이스피싱 1 776명(117명), 서민상대 갈취사범 1만 1220명(199명), 불법사행행위 6386명(346명) 등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