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24일 “최수부 회장이 오늘 휴가기간 중 심장마비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광동제약 창업주인 최수부 회장이 24일 별세했다.
평창경찰서 등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낮 12시 30분쯤 평창군 대관령면의 한 골프장 라커룸에서 갑자기 쓰러졌고 일행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한 일행은 경찰조사에서 “라운드를 마치고 라커룸에서 옷을 갈아입던 최 회장이 갑자기 쓰러졌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최 회장이 심장마비로 숨진 것으로 보고 유족과 일행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