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DB
안전행정부는 '민원 24'모바일 서비스 14종을 추가해 총 34종으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이사를 하는 경우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으로 주택가격 확인 및 건축물 등록대장, 토지대장을 열람할 수 있고, 이사와 동시에 초등학교 배정 등을 포함한 전입신고도 할 수 있게 되어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수고를 덜게 됐다.
안행부는 이와 관련 보안강화를 위해 바이러스 백신을 설치하고, 공인인증서 로그인장치,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막기 위한 보안 키패드를 적용했다.
한편, 2014년 부터는 과태료와 건강검진일, 운전면허갱신일 등 개인 생활민원정보도 스마트폰을 통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배해경 기자 ilyohk@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