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캡처
[일요신문] 요리연구가 박리혜가 남편 박찬호의 습관을 폭로했다.
25일 방영된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서 박찬호의 아내 박리혜가 전화인터뷰를 통해 그의 습관을 밝혀 박찬호를 당황케 했다.
MC 강호동이 남편의 습관에 대해 묻자 박리혜는 “비염이 있어서 콧구멍을 많이 후빈다. 휴지 한 통을 하루 만에 다 쓴다”고 폭로했다. 이어 그는 “집에 있을 때 코 푸는 건 괜찮다. 그런데 자동차 안에서 코를 후비면 코딱지를 던진 후 일부러 내 손을 잡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리혜는 남편의 첫인상에 대해 “얼굴에 수염이 많고 밤색 양복을 입고 있어서 곰 같았다”고 고백했다.
박리혜의 폭로를 접한 네티즌들은 “방송을 아는 박리혜씨” “아내의 폭로에 완전 웃음보 터졌다” “박찬호에게 그런 충격적인 버릇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