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캡처
[일요신문] 에프엑스 설리가 첫사랑을 아직 못해봤다고 고백했다.
지난 25일 방영된 Mnet <엠 카운트다운>에서 에프엑스는 타이틀곡인 '첫사랑니' 무대를 펼쳤다. 이날 설리는 컴백 무대에 오르기 전 첫사랑을 해본 적 없다고 털어놨다.
이날 설리는 첫사랑에 대해 “아직 못해봤다. 언젠간 오지 않을까”라며 모태 솔로임을 입증해 눈길을 끌었다.
다른 멤버들은 모두 첫사랑의 느낌을 제각각 다르게 전했다. 크리스탈과 루나는 각각 “설렌다” “찌릿찌릿하다”라고 표현했고 빅토리아는 “첫사랑은 처음에는 조금 아프고 그 단계를 지나고 나면 괜찮아진다”라며 사랑니의 아픔에 빗대어 설명했다. 또한 엠버는 “첫사랑에 대해 별 상관 안해서 잘 모르겠다”고 전했다.
설리의 첫사랑 이야기를 들은 네티즌들은 “정말이야?” “어떻게 첫사랑이 없지?” “모태솔로인가보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