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인천시 교육청 홈페이지
인천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신호철)는 26일 오전 직원들에게 뇌물성 금품을 받은 혐의 등을 받고 있는 나 교육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검찰에 따르면 나 교육감은 2010∼2011년 특정 인물을 승진시키기 위해 근무성적을 조작토록 하고 징계받은 직원의 승진후보자 순위를 올리도록 압력을 행사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나 교육감이 뇌물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나 교육감은 이날 “뇌물수수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저는 그런 기억이 없다”며 부인했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