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10시 10분(한국시각)부터 LA 다저스 홈구장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가 시작됐다. LA의 선발 투수는 류현진, 신시내티의 1번 타자는 추신수다.
3회 말 공격에서 야시엘 푸이그는 안타를 치면서 또 한 번 1루로 나갔다. 이미 1회 말에도 푸이그의 공격적인 주루 플레이로 곤욕을 치른 신시내티 수비진은 계속 해서 푸이그를 의식했다. 거듭된 견제구에 피치아웃까지 나왔다.
그렇지만 중심타선 곤잘레스와 라미레즈가 외야뜬공와 내야땅볼로 물러나면서 기회를 살리진 못했다.
4회 초 신시내티의 공격은 4번 타자 브랜든 필립스부터 시작됐다. 그렇지만 류현진의 구위에 눌린 필립스는 결국 외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5번 타자는 앞선 타석에서 류현진에게 솔로홈런을 쳤던 제이 부루스다. 풀 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류현진은 브루스를 삼진으로 잡아냈다. 브루스를 상대로 한 삼진은 메이저리그 통산 100번 째 탈삼진이기도 했다.
6번 타자 프레이저는 유격수 헨리 라미레즈의 호수비에 걸려 아웃 당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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