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티파니가 미국국가를 불러 화제를 모으고 있다.
2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신시네티 레즈의 경기에 앞서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들이 초대됐다.
이날 참가한 멤버는 티파니와 태연, 써니로 티파니와 태연이 노래를, 써니가 시구를 선보였다.
특히 소녀시대 멤버 중 미국 출신인 티파니는 미국국가를 열창해 미국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태연은 뛰어난 가창력으로 애국가를 제창했다.
이번 소녀시대 멤버의 다저스 홈구장 방문은 두번째로 지난 5월 6일 류현진의 경기에 앞서 티파니는 포수로 나선 류현진을 향해 공을 던졌지만 공이 스트라이크 존을 벗어나 '패대기 시구'라고 불리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티파니의 미국 국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미국 출신 멤버구나” “정말 멋졌을 듯” “소녀시대 자랑스럽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