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아들바보
[일요신문] 하하가 아들바보 대열에 합류했다.
하하는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어제 기저귀를 갈다 아들이 얼마나 효자인지를 알게 됐다. 아직 어려 괄약근 조절이 안 돼 방귀를 뀌다 내 얼굴에 대변이 튀었다. 그런데 화가 나지 않고 너무 사랑스러웠다”고 말했다.
그는 “예전이라면 화를 냈을지도 모른다. 스스로 너무 신기하게도 화도 안나고 먹을 수 있을 것만 같다”면서 “태어난 지 20일 됐는데 하나님의 기적이다. 정말 효자다. 아들아 사랑한다”라고 전했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