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DB.
이에 따라 올해 공공기관 투자계획은 지난 3월 추경 편성 당시 1조 원이 늘어난 것까지 합쳐 53조 4000억 원 규모로 늘어났다.
3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SOC분야에서는 철도시설공단 투자액이 1024억 원 늘어난다. 철도시설 개량 사업비와 안전 설비 관련 비용이다. 도로공사와 도로 유지보수비 등 내부 시설 개량 사업 명목으로는 300억 원이 증액된다.
가스공사는 가스 공급지역 확대 등으로 510억 원, 농어촌공사는 새만금산업단지 개발 등에 따라 1479억 원 늘어났다.
기획재정부는 “민간의 투자와 소비를 보완하는 차원에서 공공기관 투자를 늘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해경 기자 ilyohk@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