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30일(한국시각) 2013 메이저리그 18주차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시즌 초반 최하위권에서 맴돌았던 다저스는 지난 주 11위에 이어 2계단 상승한 9위에 랭크됐다. 마침내 '탑10' 진입에 성공한 것이다.
신시내티는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도 8위에 랭크됐다. 양 팀은 이제 한 계단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다저스가 신시내티와의 4연전에서 3승 1패를 기록했던 것이 양 팀의 격차를 좁히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던 것으로 풀이된다.
그렇다면 ESPN이 발표한 파워랭킹 1위는 어느팀일까. 1위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차지했다. 이어 탬파베이 레이스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각각 2위, 3위에 랭크됐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