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셀트리온은 전날 대비 상한가를 기록하며 6만5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최근 셀트리온의 강세는 외국인 매수세가 이끌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16일부터 11거래일 연속 순매수 중이다. 이날도 제이피모간 창구를 통해 31만주가 넘는 매수 주문이 밀려들었다.
셀트리온은 6월말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유럽의약청(EMA) 승인에 이어 지난 29일 일본 제품허가 승인을 위한 임상시험을 종료했다. 셀트리온은 허가신청을 위해 임상자료를 정리하고 연내 후생노동성에 허가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가파른 주가 상승으로 셀트리온의 시가총액은 6조5000억원을 넘어섰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