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DB.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어려운 국내 경제여건과 소비자 생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이번 인상가격을 신중히 결정했다”며 “현재 할인점에서 판매되는 서울우유 1L의 경우 행사가격인 2300원에서 250원 인상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우유에 앞서 매일유업이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조만간 남양유업과 빙그레 등도 우윳값 인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에 우유을 원재료로 하는 유제품이나 커피음료 등의 가격도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배해경 기자 ilyohk@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