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SBS <땡큐> 공식 홈페이지
[일요신문] SBS <땡큐>가 폐지된다.
2일 한 언론매체는 SBS 예능프로그램 <땡큐>가 오는 9일을 마지막으로 폐지된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땡큐>의 마지막은 최근 촬영을 마친 배우 손현주와 가수 보아가 장식하게 됐다.
SBS <땡큐>는 연예인들과 여행을 떠나며 깊은 속 이야기를 다루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최근 힐링 프로그램들의 유행에 맞춰 탄생했다. 하지만 비슷한 프로그램인 SBS <힐링캠프>가 지난 주 시청률 7%대인 것에 비해 <땡큐>는 3%대에 미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SBS 관계자는 이 매체를 통해 “<땡큐>가 토크쇼 <힐링캠프>와 콘셉트가 겹치는 부분이 있어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폐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후속 프로그램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