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7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서울 마리나에서 내외관 디자인을 변경하고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킨 '뉴코란도C' 사진 보도발표회를 개최하고 전국 대리점에서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뉴코란도C는 프리미엄 ULV(Urban Leisure Vehicle 도시형 레저 차량)를 개발 콘셉트로 내외관 디자인을 새롭게 혁신하는 동시에 인스트루먼트 패널을 비롯한 운전자 공간을 신차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함으로써 최상의 상품성으로 새롭게 재탄생했다.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특히 쌍용자동차는 정통 SUV DNA를 타고난 뉴코란도C와 함께 떠나는 도심 속 레저 라이프를 뜻하는 ‘Urban Adventure’를 브랜드 슬로건으로 정하고 ‘새로운 코란도 C에겐 도시도 아웃도어다!’란 메인 카피를 통해 뉴코란도C가 도시에서도 SUV 본연의 다이내믹한 레저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진정한 SUV임을 부각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2011년 첫 출시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폭넓은 사랑을 받으며 매년 판매량을 확대해 온 '코란도 C'는 레저에 특화된 뉴코란도C만의 새로운 스타일링과 감성적 인테리어의 퀄리티를 한층 높임으로써 기존 SUV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뉴코란도C의 판매 가격은 트림 별로 ▲CVS(City Voyager Special) 2,071만원~2,226만원 ▲CVT(City Voyager limiTed) 2,380만원~2,572만원 ▲CVX(City Voyager eXecutive) 2,722만원~2,872만원(각각 고급형~최고급형)이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코란도가 더욱 뛰어난 상품성과 혁신적인 스타일 변화를 통해 더욱 완성도를 높인 뉴코란도C로 재 탄생했다”며 “도시와 레저 생활 모두를 스타일리쉬하게 즐기고 싶은 고객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