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는 8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13-4로 승리했다.
세인트루이스의 대패는 이날 선발투수인 쉘비 밀러의 갑작스런 부상이 빌미가 됐다. 이날 선발 등판한 밀러는 칼 크로포드의 라인 드라이브 타구에 팔꿈치 부상을 입고 공 2개만 던지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세인트루이스는 마이클 블레이젝을 등판시켜 1회를 마치게 한 뒤 2회초 제이크 웨스트브룩을 구원투수로 올렸다. 당초 웨스트브룩 내일(9일) 류현진이 선발 등판하는 다저스전에 선발투수로 내정돼 있었다.
예상치 못한 구원에 나선 웨스트브룩은 컨디션 조절에 실패했는지 다저스의 막강 화력 앞에 무릅을 꿇고 말았다.
한편 류현진은 내일(9일) 세인트루이스와의 4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출전해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