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군대 언급_방송캡처
[일요신문] 배우 장혁이 지난 2004년 병역비리에 휘말렸던 당시 심경을 전했다.
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서는 장혁의 인생 풀스토리가 공개됐다.
2004년 병역비리에 휘말렸던 당시를 회상한 장혁은 “잘못된 줄 알면서도 잘못된 행동을 했다. 느낌이 싸했는데 병역비리에 휘말렸다는 전화가 오더라. 다시 병무청에 가서 신검을 받았고 9시 뉴스에도 나왔다. 부모님 보기에도 그렇고 그때 자신이 참 병신 같았다”라며 반성했다.
장혁은 “그렇게 서른에 다시 군대를 갔다. 그때 군대에서 '정용준'이라는 사람을 많이 잊고 살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장혁이라는 이름으로 10년을 살아온 시간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라고 군복무 당시를 떠올렸다.
장혁은 이날 아내와 속도위반한 사연과 진짜사나이 뒷이야기, 박형식의 폭로 등이 그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