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민주당 대표. 일요신문 DB.
김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9시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후 광복절 68주년을 맞아 독도를 방문할 예정이다.
헬기편으로 독도를 방문할 예정인 김 대표와 당 지도부 소속 의원 20여 명은 독도경비대로부터 현황보고를 받고 주변 시설물 등을 둘러본다.
당 지도부는 이 자리에서 독도에 대한 영토 수호 의지를 밝히는 한편 최근 계속되고 있는 일본 정치인들의 우경화 발언과 망언들을 강하게 비판할 예정이다.
한편, 전날인 12일 김 대표는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에 마련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이용녀 할머니의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했다.
배해경 기자 ilyohk@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