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 내년부터 대구시내 가로변에서 수양버들 보기가 힘들어진다. 대구시는 봄철마다 눈처럼 날리는 씨앗털이 눈병과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민원이 끊이지 않고 강풍으로 인해 나무가 넘어질 우려가 높다는 지적에 따라 내년 연말까지 가로변의 수양버들을 모두 없애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북구 북구청∼시설관리공단 가로변에 있는 수양버들 1백여 그루와 3공단 등 수양버들 수백 그루를 뽑아 내고, 대신 느티나무와 은행나무 등을 심기로 했다.
또 양버즘나무(플라타너스)는 교체하지 않는 대신 올해부터 더 이상 가로수로 심지 않고 있다. 양버즘나무는 대구시내 가로수의 26%인 3만8천 그루나 차지하고 있어 예산문제 등 때문에 교체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나 가로수의 씨앗털이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과 전혀 관계가 없다고 의료계에선 주장하고 있어 대구시가 민원에 대한 과민반응으로 수양버들이 늘어진 운치있는 거리를 없애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없지 않다. [영남일보]
사회 많이 본 뉴스
-
[단독] 배우 김사랑 소유 김포 아파트 세무당국에 압류…체납 사유·금액 ‘눈길’
온라인 기사 ( 2026.05.15 14:54:15 )
-
[단독] '사업비 13.8조원인데…' 강릉 AI 데이터센터 시행사 실체 추적
온라인 기사 ( 2026.05.15 16:20:58 )
-
[부고] 이은석(일요신문 광고국장)씨 부친상
온라인 기사 ( 2026.05.14 14:27:3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