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21 플러스 사업’은 2013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2500억여 원을 들여 과학기술 분야 1만 5700명, 인문사회 분야 2800명 등 석박사급 1만 8500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단과 사업팀에 소속된 대학원생은 매달 석사는 60만 원, 박사는 100만 원, 신진 연구자는 250만 원을 받게 된다.
대학별 지원 규모는 서울대(385억 3400만원)가 가장 많고 고려대(223억원), 연세대(211억 1100만원), 부산대(169억 9000만원), 성균관대(152억 7100만원), 경북대(136억 9000만원), 포항공과대학교(83억 7800만원) 가 그 뒤를 이었다.
배정 액수가 큰 사업단을 기준으로 보면 고려대가 24개로 가장 많이 선정된 데 이어 서울대(22개), 연세대(18개), 경북대 성균관대(이상 16개), 부산대(15개) 순이었다.
교육부는 이번에 선정된 대학들을 대상으로 연말에 현장실사를 통해 사업계획서를 점검해 허위사실이 적발되면 선정을 취소하기로 했다. 2015년에는 전면적인 중간평가를 통해 성과가 미흡한 사업단을 탈락시키고 2016년부터 신규 사업단으로 대체할 방침이다.
배해경 기자 ilyohk@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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