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DB.
이 회장은 과거 폐질환으로 수술을 받은 적이 있어 폐와 관련된 증상에는 조심하고 있다.
이 회장은 현재 증상이 호전돼 이번 주말쯤 퇴원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삼성그룹은 23일 예정이었던 신경영 20주년 기념 만찬을 연기하기로 했다.
삼성그룹은 지난 13일 신경영 20주년 기념만찬 연기를 한차례 연기한 바 있다. 당시 삼성그룹은 전력난을 이유로 들었지만 이건희 회장의 건강이상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이 회장은 퇴원하더라도 당분간 대외활동을 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다음 달 7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는 참석할 전망이다.
배해경 기자 ilyohk@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