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박형식 트위터
[일요신문] 아기병사 박형식이 걸그룹 에이핑크에 흑심을 드러냈다.
제국의 아이들 멤버 박형식은 지난 19일 방영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에서 에이핑크를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이날 DJ 김신영이 “키스를 하고 싶은 연예인이 있느냐”고 묻자 박형식은 “예전에 소녀시대 써니와 뮤지컬에서 뽀뽀를 한 적 있었는데 남성팬들에게 엄청난 원성을 샀다”며 손사래를 쳤다.
이를 듣고 있던 멤버 케빈은 “이상형이 '노노노'를 부른 가수”라고 밝혀 박형식의 이상형이 해당 노래를 부른 에이핑크임을 폭로했다.
이에 박형식은 “군대에서 에이핑크 덕에 힘을 얻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형식은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 '진짜 사나이'에서 어설픈 행동을 하는 구멍병사의 모습에 아이돌 외모까지 더해져 '아기병사'라는 애칭을 얻고 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