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김형종 트위터
[일요신문] 최근 대세남 이종석이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유명해진 '소매치기 가방'을 기부했다.
연예인 등의 재능기부 단체인 나눔힐링 봉사단은 오는 25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타넬로에서 '나눔힐링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는 미혼모의 아이로 2살 때 보육원에 들어온 4세 유아의 심장수술비 마련을 위해 개최된다.
특히 드라마 <학교2013>과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에서 주인공을 맡으며 최근 대세남으로 등극한 배우 이종석이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소매치기 가방으로 등장했던 가방을 기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나눔힐링 봉사단 단장인 배우 김형종은 자신의 트위터에 “배우 이종석이 그 유명한 <너목들>에 함께한 일명 '소매치기 가방'을 기부했다”며 “착한 마음 소중히 쓰일 거다”라고 전했다.
또한 김형종은 한 트위터리안의 이종석 가방 판매 문의에 대해 이종석의 소매치기 가방에 대해 “선착순 판매는 아니고 경쟁률을 고려해 경매로 이뤄진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이번 나눔힐링 바자회에는 원빈이 한정판 강아지 인형을 기증한 것을 비롯해 2PM 준호는 즐겨 타던 스쿠털,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가 라켓을, 축구선수 기송용이 유니폼 등을 기증했다.
한편 앞서 이종석은 부산 서명에서 열린 '카스 썸머 페스티벌' 사인회에 김우빈과 함께 참석했으나 수천명이 몰려드는 바람에 돌연 취소되는 해프닝을 겪은 바 있다. 이에 이번 이종석의 소매치기 가방 경매에도 사람들이 몰려들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