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류현진 트위터, 온라인 커뮤니티
[일요신문] 야구선수 류현진(LA 다저스)이 감기 인증샷을 게재했다.
류현진은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마이애미에서 감기 걸렸어요. 다른 팀원들을 위해서”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감기에 걸린 류현진은 다른 동료들에게 감기를 옮기지 않기 위해 자리에서 따로 떨어져 앉고 커다란 마스크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류현진은 비행기 안에서 커다란 마스크와 해드폰,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류현진의 모습이 과거 인기 만화 캐릭터였던 '돈데크만'과 비슷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돈데크만은 과거 TV 애니메이션 <시간탐험대>에서 주인공들을 시간이동시켜주는 캐릭터로 수다스러우면서 귀여운 주전자 모양의 캐릭터다.
이에 네티즌들은 “저렇게 완전 무장을 하니 돈데크만 닮았네” “주전자 류현진?” “다른 동료들 위해 스스로 돈데크만 변신했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