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무소속 의원. 일요신문 DB.
이 의원은 “단국대 측에서 안 의원이 해당 기간 동안 전임강사를 할 당시 의과대학 의예과 학과장으로 보직, 임명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고 말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안 의원에게 '단국대 의과대학 의예과 학과장'으로 경력을 표기한 것에 대해 해명을 요구했다. 또한 문제가 된 직함을 '의예과 학과장 서리' 또는 '의예과장 직무대행' 등으로 변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안 의원의 입영 및 개인 미화 발언이 수록된 4종의 교과서도 퇴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안 의원은 거짓말 의혹에 대해 해명해야 하고 사실일 경우 법률적, 교육적, 정치적인 책임에 대해 대국민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배해경 기자 ilyohk@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