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에 필요한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실업을 체계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멘토스쿨’은 올 상반기 리라아트고, 동국대학교 등 총 9회에 걸쳐 1732명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하반기 첫 일정은 8월 28일 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에서 2~3학년 재학생 4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프로그램은 △명사 및 이색직업인 특강 △소그룹 취업실습 △기업설명회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부터 진행하는 대학과 중학교 순회일정은 9월과 11월부터 각각 진행된다.
대학은 9월 9일 성균관대학교를 시작으로 광운대, 경희대 등 총 7개 대학을 순회하며, 실제 대기업·공기업 등의 직원들이 멘토로 참석해 참여한 대학생들에게 직업선택·취업전략 등 실제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전한다.
중학생 대상 멘토스쿨은 11월 시범 실시할 계획이며 멘토스쿨을 통해 청소년기부터 직업에 대한 의미를 제대로 알고 자신의 재능과 능력을 조기 발견해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방일 서울시 창업취업과장은 “찾아가는 희망취업 멘토스쿨은 수요자의 특성과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취업능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청년 취업준비생들이 직업의 의미를 다시 한 번 탐색해 보고 열정과 도전으로 삶을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자리”라고 말했다.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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