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 기상청
콩레이는 68km의 강풍을 동반한 소형급 태풍으로 시속 27km 속도로 서북서진해 이번주 목요일 오후 타이베이 부근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금요일 이후 일요일께 제주도 남쪽 먼바다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태풍 콩레이는 일본으로 향할 가능성이 높지만 토요일부터 콩레이의 영향으로 제주도 남쪽 먼바다의 물결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폭염을 몰고온 북태평양 고기압이 약해지면서 태풍의 길이 열림에 따라 한반도 남쪽으로 북상하는 태풍이 생겼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콩레이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산 이름이다.
배해경 기자 ilyohk@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