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기상청
[일요신문] 태풍 콩레이가 북상하면서 간접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전국이 흐리고 중부 지방, 전라남북도에 비가 내린다. 또한 낮부터는 경상남북도 비가 시작될 예정이다. 비는 늦은 오후에 서울 경기 강원 지역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충청이남 지방은 내일까지 이어진다.
또한 중부지방은 아침과 낮 사이에 국지적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이에 기상청은 안전 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를 당부했다.
한편 중형 크기의 태풍 콩레이는 타이완 동쪽을 지난 뒤 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일본 열도 쪽으로 북상할 예정이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