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이선정 트위터
[일요신문] 최근 파경 소식이 전해진 LJ(본명 이주연)가 전 부인 이선정에 대한 문자메시지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9일 한 언론매체는 LJ가 지난 28일 밤 새벽에 자신의 SNS를 통해 이선정에 대한 불만을 나타내며 서로 주고 받은 문자 메시지 등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LJ는 “내가 잠수타니까 말이 없어 보여” “한번 해 보자. 내가 죽던”이라는 등의 글을 게재했다. 또한 그는 이선정과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캡처해 공개했다.
LJ는 이선정에게 “카톡 친구 아니니깐 네 맘대로 해라. 어차피 우린 이제 남이니까. 무관심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줄게. 너한테. 테러하든 말든 너만 이상한 사람 되는 거지. 난 이제 진짜 너 지우련다”라고 문자를 보냈다.
이어 그는 “이게 너랑 나랑 진짜 마지막 문자일거고 시작을 네가 열어주면 난 더 고맙다. 잘 지내라는 말도 이젠 하고 싶지 않을 정도다. 너의 유치하고 어리석은 행동에 실망 또한 없다. 작은 감정도 이젠 다 버려진 것 같구나. 배려가 독이 됐고 이제는 나도 착하게 살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또한 LJ는 자신의 카카오 스토리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기기도 했다. 그는 “나한테 아무 얘기도 하지 마세요. 내 판단이었고 내가 결정한 것에 후회 안 합니다. 행복은 당신들의 말 한마디로 정해지는 것 아닙니다. 저도 다 압니다. 제가 판단했습니다. 저의 판단 존중 좀 해 주세요”라는 글을 적어 눈길을 모았다.
한편 LJ와 이선정은 지난해 5월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첫 만남을 가진 후 연인관계로 발전, 만난지 45일만에 혼인신고까지 마치는 초스피드 결혼을 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