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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배우 이상윤이 서울대 졸업식에 참석했다.
이상윤은 29일 진행된 서울대학교 제 67회 후기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학사모를 썼다.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00학번인 이상윤은 배우 활동을 위해 휴학과 복학을 번복하다 13년만에 대학교를 졸업하게 됐다.
이날 이상윤은 학사모를 쓰고 가족들과 기념 사진을 찍는 등 환한 모습으로 졸업식을 만끽했다고 전해졌다. 앞서 이상윤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대학교 졸업에 대해 “정말 큰 짐을 내려놓은 것 같다”며 “원래 졸업이 시원섭섭해야하는데 나는 100%시원하기만 하다. 홀가분하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상윤은 MBC <불의 여신 정이>에서 광해 역을 맡아 문근영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