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코레일 대구본부와 국토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완료될 예정이었던 복구작업이 지연되고 있다.
코레일 측은 경부선 하행선로를 이용해 오늘 예정된 KTX와 일반열차를 모두 운행하겠다고 밝혔지만, 지연 운행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현재 사고가 난 KTX 열차 2대와 무궁화호 열차는 선로에서 모두 빼낸 상태며 사고로 인해 휘어진 선로를 복구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완전 복구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늘 새벽 4시 동대구역에서 출발해 서울로 향하는 무궁화호 1302호 열차는 예정보다 20분 늦게 하행선을 이용해 대구역에 진입한 뒤 승객을 싣지 않고 무정차 통과했다.
현재 KTX와 일반열차 전편에 대해 운행을 재개했지만 대구지역에서 극심한 병목현상이 빚어질 수밖에 없어 열차들의 지연 도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송도형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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