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하차, 3년 기다린 ‘권법’ 출연 불발 왜?

조인성 하차_SBS

[일요신문] 배우 조인성이 오랜시간 기다렸던 영화 '권법'에서 하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스포츠한국에 따르면,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조인성의 '권법'(감독 박광현ㆍ제작 스카이워커앤컴퍼니 티피에스컴퍼니) 출연이 불발됐다.

보도에서 영화 진행 일정과 조인성의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한 조율이 이뤄지지 않았고, 제작사와 조인성 측은 각자의 길을 가는 방향으로 결정했다는 것. 조인성은 3년 전부터 주연으로 캐스팅된 바 있다. 특히 다른 영화를 고사하고 '권법'을 고집했던 조인성의 행보여서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권법'은 미래 도시를 배경으로 하는 SF판타지로 이연희 강혜정 유해진 등이 캐스팅 된 상태다. 2015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은 온라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