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2일로 예고됐던 다산콜센터 노조의 전면파업도 취소됐다.
양측은 이날 오전 3시께 기본금 3% 인상과 기존 조정수당 보전, 추석 상여금 5만원 인상, 노조 간부에 대한 근로시간 면제, 노조 운영위원회 활동 시간 일부 유급 인정 등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다만 민간위탁업체 소속 상담원들의 서울시 직접 고용 문제에 대해선 오는 10월 연구 용역 결과가 나오면 판단할 계획이다.
한편, 다산콜센터는 서울시 전화상담 서비스로 365일 근무 체제로 운영되며 하루평균 3만 5000여 건의 민원전화를 응대하고 있다.
배해경 기자 ilyohk@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