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이혼 소송중인 배우 류시원(41)이 첫 조정기일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3일 서울 양재동 서울가정법원 310호 조정실에서 가사3부 주재로 열린 조정 기일에 류시원은 참석하지 않고 법률대리인만 출석했다. 류시원의 아내 조 아무개 씨는 법률 대리인과 함께 출석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열린 변론준비기일에는 류시원이 직접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류시원과 조 씨는 지난 2010년 10월 결혼했으나 2012년 3월 조 씨가 류시원을 상대로 이혼조정신청을 하면서 파경을 맞았다. 또한 지난 4월 두 사람의 이혼 조정이 불발되면서 변론준비기일이 진행됐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