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산후우울증_SBS
[일요신문] 배우 오윤아가 산후 우울증을 겪은 사연을 털어놨다.
오윤아는 최근 진행된 SBS 토크쇼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녹화에서 산후 우울증을 겪었던 경험을 고백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양동근이 “아내의 산후 우울증 때문에 조심스러웠다”고 언급하자, 오윤아는 “나도 출산 후 심각한 우울증이 찾아왔었다”라면서 “모든 사람들이 나를 외면하고 아기만 위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우울증이 점점 심해져 나중에는 분노가 폭발할 지경이 됐다”라고 전했다.
특히 오윤아는 산후 우울증 당시 느꼈던 특별한 심경에 대해서도 적나라하게 털어놔 출연진들을 충격에 빠트렸다는 전언이다.
3일 밤 11시 15분 방송.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