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보낸 초청장에는 올해의 슬로건인 “이것이 모든 이의 일상을 밝혀줄 것입니다.(This should brighten everyone's day)“가 적혀있다.
현지언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저가형 아이폰이 다양한 색깔로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초청장에 다양한 파스텔 색깔을 원들을 사용한 것을 두고 종전의 흰색과 검은색뿐만 아니라 다양한 색깔의 아이폰을 선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애플은 초청장에서는 행사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으며 다만 행사가 미국 동부시간으로 오후 1시에 시작된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와 소니 등도 이달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가전 박람회인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에서 새로운 스마트폰을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은 독일 행사에서 새로운 스마트폰과 함께 손목시계형 스마트폰인 갤럭시 기어를 공개할 것으로 전해졌다.
배해경 기자 ilyohk@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