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최정우 새누리당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지난 16년 동안의 해묵은 두 전직 대통령의 추징금 문제가 현 정부에서 '현재진행형'으로 추진되고 있다. 문제는 여전히 오리무중인 민주당의 2002년 불법대선자금 113억 원”이라고 말했다.
국정원 규탄 촛불집회에 참석한 김한길 민주당 대표. 최준필 기자 choijp85@ilyo.co.kr
이어 최 부대변인은 “세비를 각출하고 모자라면 국고보조금을 삭감해서라도 갚겠다던 당시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 발언이 그때뿐인 말잔치였다는 말인가. 쇄신 차원에서 당의 상징색을 파란색으로 바꾼 것이 맞다면 이제는 민주당도 쇄신을 실천해야 할 때”라고 전했다.
김임수 기자 ims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