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배우 이영애(42)가 엄마로서의 고충을 털어놨다.
이영애는 4일 방영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아이들과 지내는 일상과 고충들에 대해 이야기를 전했다.
이영애는 “직접 블로베리, 상추, 가지, 토마토를 재배한다. 직접 따서 먹으니까 아이들도 재미있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이 아빠는 김치찌개와 된장찌개를 좋아한다”며 “아이들이 커 가면서 편식을 해서 걱정이다. 요즘 단 음식을 찾는다. 안되면 윽박지르고 협박하기도 한다. 다른 엄마들과 똑같다”며 웃었다.
또한 이영애는 배우 복귀 여부에 대해 “그동안 쌍둥이 엄마가 됐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많은 제의가 있었는데 아직 우리 아기들이 너무 예쁘고 드라마, 영화하면 아이들 커 가는게 보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영애 고충을 접한 네티즌들은 “엄마들은 다 똑같은 것 같다” “이영애도 엄마구나” “이영애가 윽박을 지른다니 상상이 안간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