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가수 화요비가 서울종합예술학교 교수로 임용됐다.
9일 서울종합예술학교는 “화요비가 서울종합예술학교 실용음악예술학부 보컬과 겸임교수로 임용됐다”고 밝혔다. 화요비는 그동안 호소력 짙은 감성 보이스로 '그런 일은' '어떤가요' '당신과의 키스를 세어보아요' 등의 히트곡을 냈다.
서울종합예술학교에는 가수 김연우가 실용음악예술학부 학부장으로 있으며 지난 3월 가수 영지와 이지영을 교수로 영입했다.
김연우 학부장은 가수의 교수 임용에 대해 “실력과 인성을 모두 갖춘 후배 가수들이 학생을 직접 가르치는 일이 매우 반가운 일이다. 이들과 함께 무대 못지 않은 뜨거운 열정으로 좋은 가수들을 길러내겠다”고 말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