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주 프리랜서
9.16 월 | 서울메트로 국제지하철 영화제 인천아시아드송 ‘온리 원’ 음원 공개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홍보대사로 임명된 JYJ가 부른 인천아시아드송 ‘온리 원(Only One)’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오늘 최초 공개된다. 아시아 전역에서 동시 공개될 예정. 권경상 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 사무총장은 “‘온리 원’은 아시아인들이 국가, 인종, 언어, 문화의 벽을 넘어 하나가 된다는 의미다”라고 말했다. 인천 아시아경기대회는 2014년 9월 19일~10월 4일까지 열리며, 45개국에서 1만 3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
9.17 화 | 광주U대회 ‘딱! 맞는 스포츠를 찾아라’ 이벤트 ‘무서운 장면 없는 무서운 영화’ <컨저링> 개봉 무섭거나 잔인한 장면 하나 없이 관객들을 공포로 몰아넣는 <컨저링>이 오늘 개봉한다. 새로 이사간 집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현상을 겪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미국의 초자연 현상 전문가인 워렌 부부의 사건 파일 가운데 가장 기묘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했으며, 무엇보다도 실화란 점이 가장 충격적이다. 감독은 <쏘우>의 제임스 완이 맡았다. 미국에서는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공포영화로는 이례적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
9.18 수 | 삼청각 런치 콘서트 ‘추석자미’ 오늘부터 20일까지 삼청각 일화당에서 추석 특별 공연인 ‘추석자미’가 열린다. 전통국악공연, 점심식사, 전통차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런치 콘서트. 오늘은 전통악기 생황 연주자인 김효영의 ‘환생 콘서트’가, 19일(목)에는 여성민요그룹 아리수의 민요콘서트 ‘아리랑 꽃’이, 20일(금)에는 프로젝트 樂의 ‘풍류~보는 맛! 듣는 맛! 행복한 맛! 樂’ 국악 공연이 열린다. 시간은 오전 11시며, 관람료는 R석 7만 원, S석 5만 원.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야외 놀이마당에서는 윷놀이,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도 열린다. 롯데월드 ‘한가위 큰잔치’ |
9.19 목 | 광화문 문화한마당 ‘예술의 계단’ 천하명인 덕수궁 풍류 행사 9월 한 달 동안 덕수궁 정관헌에서는 매주 목요일마다 ‘천하명인 덕수궁 풍류’ 행사가 열린다. 오늘은 미술과 전통 예술 공연이 만나는 특별 무대인 ‘풍류 속에 노닐다’편이 펼쳐진다. 추석을 표현한 풍속화를 주제로 한 국악 공연이며, 미술평론가 김상철 교수가 작품의 의미를 설명하면 그림 속의 예술 공연이 무대에서 펼쳐진다. 김홍도의 ‘무동’, 신윤복의 ‘상춘야흥, 납량만흥’ 등의 작품이 소개될 예정.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인 임이조 명인의 승무, 김운태 명인의 채상소고춤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공연 시간은 저녁 7시 30분. |
9.20 금 | 문경 오미자 축제 영광 불갑산 상사화 축제 오늘부터 22일까지 전남 영광 불갑산 관광지구에서 상사화 축제가 열린다. 잎이 있을 때는 꽃이 없고, 꽃이 필 때면 잎이 없어 서로 그리워한다는 뜻의 상사화는 8~9월에 피는 여름꽃이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초청 공연, 퓨전콘서트, 민속놀이 3종 릴레이 경기 등의 행사가 열린다. 상사화 탁본 및 압화 공예, 짚공예, 한지와 도자기 만들기 등 체험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단풍이 들기 전 불갑산 일대를 붉게 물들이는 상사화를 구경하면 어느덧 가을은 성큼 다가와 있다. |
9.21 토 | 고종-명성황후 가례의식 유키 구라모토 가을 콘서트 가을하면 생각나는 남자, 그리고 피아노 선율이 있다. 유키 구라모토가 가을과 함께 국내 관객들을 다시 찾아온다. 오늘 오후 5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가을 콘서트는 한국 데뷔 공연 이후 처음으로 앙상블이나 오케스트라 협연 없이 피아노 솔로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유키 구라모토가 한국어로 직접 음악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티켓은 3만~10만 원. 서울 공연 이후 광주, 전주, 김천, 춘천, 하남 등 국내 투어도 펼칠 예정. |
9.22 일 | 한국민속촌 ‘한가위 좋을씨고’ 평창효석문화제 오늘은 6일부터 이효석 단편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인 평창군 봉평면에서 열렸던 평창효석문화제 마지막 날. ‘소설처럼 아름다운 메밀꽃밭’을 주제로 열리며, 축제장 300만㎡ 일대에 메밀꽃밭이 조성되어 있다. 축제 마지막 날인 오늘은 지역주민과 극단 떼이루가 함께 하는 메밀꽃 필 무렵 마당놀이와 메밀꽃밭 콘서트가 열리고, 박노식, 김희갑, 이순재, 김지미 주연의 1968년작 <메밀꽃 필 무렵> 영화가 상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