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인천 서부경찰서 소속 A 경사는 지난달 29일 이혁재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혁재와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한 모 스포츠 신문을 상대로 정정보도를 청구하는 내용의 조정 신청을 지난 4일 언론중재위원회에 낸 상태다.
이혁재는 지난 2010년에 발생한 '술집 폭행사건'과 관련해 당시 경찰이 사건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 모 스포츠 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심경과 당시 상황을 전했다.
사건을 다시 조사해달라고 요구한 이혁재의 진정서를 받아들인 인천경찰은 해당 경찰관에 대한 감찰 조사에 착수했고, 감찰계는 '혐의 없음'으로 결론냈다.
이혁재는 2010년 1월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의 모 주점에서 직원을 2∼3차례 때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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