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 - 지난 태풍으로 집을 잃은 수재민들에게 공급된 컨테이너가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겨울옷을 입고 다시 태어났다. 김천시는 지난 16일부터 19일가지 4일 동안 6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구성면 상좌원리와 봉산면 상금2리, 지례면 대율리 등 집잃은 수재민들의 집단거주지 3개소에 대해 비•바람을 막을 수 있는 방풍시설 공사를 모두 완료했다.
시는 방풍시설 공사에 앞서 컨테이너 내부에 내부열 발산을 방지하는 단열제와 창문틀에 외풍방지시설 설치를 이미 완료하여 수재민들이 겨울을 나는데 불편이 없도록 모든 조치를 취했다. 지난 수해 때 집을 잃고 컨테이너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병원씨는 “비•바람을 막을 수 있는 방풍시설 설치로 살 것만 같다”며 김천시의 배려에 고마워했다.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