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지역 어민들에 따르면 관내 잠수부는 한때 80여 명에 달했으나 생활에 여유가 생기고 잠수병으로 인한 후유증이 나타나면서 3D업종으로 전락해 지금은 고작 20여 명에 불과하다는 것.
이 때문에 현재 4백여ha에 1천5백여만 미(개)의 키조개가 양식(이식)돼 있는 장흥 연안의 경우 본격적인 채취시기를 맞이했으나 잠수부 인력이 턱없이 부족,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들 잠수부들의 작업시기는 10월에서 이듬해 5월 말까지이며 잠수 수심은 키조개 이식종묘가 20~30m, 성패 채취는 10m 내외로 1일 25만원 정도의 일당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렇듯 잠수부의 숫자가 날로 감소추세에 있지만 키조개 채취는 잠수부에 의존할 수밖에 없어 당국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광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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