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ScreenX 제공
[일요신문] 강동원과 부산영화제 측의 입장이 엇갈린 가운데 CGV 측이 입장을 밝혔다.
5일 CGV 측은 “대한민국 영화인들과 영화팬들의 최대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당혹스러운 오해가 생긴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강동원의 영화제 불참 통보 입장과 관련해 “CGV는 배우 강동원의 초청건과 관련 거짓을 이야기 할 어떤 이유도 없다”고 주장했다.
CGV 측은 “더불어 오해로 인한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이번 초청의 모든 과정에서 진실로 일관하며 관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GV 행사에 참석한 배우 강동원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강동원은 “부산영화제 측에서 개막식 레드카펫에 서지 않을 거면 GV 헹사에도 참석하지 말라”고 통보 받았다고 밝혀 논란이 일었다.
이에 부산영화제 남동철 프로그래머는 당시 강동원 측에 전했던 메시지 내용을 밝히며 “강동원 측의 주장은 거짓이다”라고 주장했다. 강동원 측은 좋지않은 일로 이슈가 되는 것을 원치 않아 더이상 코멘트 하지 않기로 했다.
CGV와 강동원, 영화제 측이 서로 거짓이라고 주장하고 있어 이번 부산 영화제의 '강동원 참석 논란'의 진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