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콘신대에 다니는 에릭달.
현재 ‘세계 먹보 대회’ 3위에 올라있는 그가 지금까지 먹방 대회에 나가 벌어들인 상금은 1만 8000달러(약 193만 원). 웬만한 먹방 대회에는 모두 참가하고 있으며, 한번은 랍스터롤 37개를 먹고 700달러(약 75만 원)를 벌기도 했다.
이렇게 빨리, 그리고 많이 먹을 수 있는 비결에 대해 그는 ‘꾸준한 운동’과 ‘야채 많이 먹기’를 꼽았다.
매일 걷기 운동을 하는 한편 일주일에 두 번씩은 역기 운동을 하며, 틈나는 대로 축구와 하키를 한다는 것이 그의 설명. 또한 매일 3100칼로리 이상은 먹지 않고 있으며, 가능한 채소 위주로 먹는다고. 가령 브로콜리나 양배추 4.5㎏을 먹은 후 물을 많이 마셔 위를 늘리는 것도 그만의 비결이라고 한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