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10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UFC FIGHT NIGHT 29’ 경기에서 승리한 브라질 출신 격투기 선수 팔라레스를 퇴출한다고 선언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팔라레스가 퇴출 위기에 직면한 것은 비신사적 행동 때문이다. 팔라레스는 마이크 피어스와의 맞대결에서 1라운드 31초 만에 승리를 거뒀지만 상대가 기권 의사를 밝혔음에도 기술을 풀지 않아 관중들로부터 집중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앞서 팔라레스는 지난 UFC 111에서도 토마스 드르왈과의 경기에서도 비 신사적 행동으로 90일의 출전금지 처분 징계를 받았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